#최애영화 #해리포터 #최애장면
이제 원어로 들어도 이해 가능😉

어린 시절부터 마법 세계와 영국영어에 대한 환상을 잔뜩 심어준 해리포터 시리즈! 각자 해리포터 속 최애 장면이 있으실 텐데요. 제 최애는 기숙사 배정 장면이에요. 삼총사의 앳된 모습을 보는 재미부터 해리포터의 긴 여정이 시작되는 출발점인 만큼 괜히 설레더라구요. 이 장면을 자막과 함께 보니까 뭔가 화면에 100% 집중할 수 없는 느낌, 다들 아시나요? 게다가 자막 폰트나 말투가 은근히 거슬리기 시작하면😭 몰입을 완전히 할 수가 없잖아요. 하지만 이제 걱정마세요! 레드키위 앱이 이 장면을 완전히 여러분 것으로 만들어드릴게요🙌

🧙‍♀️마법의 분류 모자, 영어로 어떻게?

기숙사 배정을 위해 모인 강당에서 맥고나걸 고수는 이렇게 말합니다. "호명하면 앞으로 나오세요. 제가 여러분의 머리 위에 마법 분류 모자를 씌우겠어요." 'When I call your name, You will come forth. I shall place the sorting hat on your head.' 궁금증이 해소되셨나요? 'sort'라는 단어는 명사로 종류, 분류 동사로는 구분하다는 뜻이 있어요. 기숙사를 구분해주는 모자로써, 'sorting hat' 딱 적절한 표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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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장하는 헤르미온느를 보며)미쳤나봐!

이름이 호명되자 급격하게 긴장하는 헤르미온느의 모습을 보며 론이 해리에게 하는 말, "미쳤나봐, 그렇지?🤣" 론과 헤르미온느의 성격이 명확하게 드러나는 귀여운 장면이죠. 이때의 대사 "Mental that one, I'm telling you."를 처음 들었을 땐, 멘탈이 한 개?라며 당황했던 기억이 있어요. 이 문장은 영국식 표현인데요. 'mental'은 'insane, out of one's mind' 즉 정신이 나갔다는 뜻으로 쓰였어요. 'mental'(정신이 나간), 'that one'(저 사람=헤르미온느) 이렇게 해석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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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리데린은 온통 악한 마법사 뿐이야

해리와 론은 혹시나 슬리데린에 배정받을까봐 노심초사하는데요. (슬리데린이 어때서?👀) 마법사 세계에 대해 빠삭하게 알고 있는 론은 "슬리데린에 배정받지 않았던 악한 마법사나 마녀는 없었어!" 라고 말하며 해리의 걱정에 불을 지피게 되죠. 이 장면의 대사를 살펴볼까요? "There's not a witch or wizard who went bad who wasn't in Slytherin." 여기서 'went(go) bad'는 썩다, 변질되다의 뜻을 가지고 있어요. 이제 이해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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