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sorry for her과 I pity on her 사이에 차이점이 있다면요?

원어민의 답변
Rebecca
대부분의 경우에서는 pity on [somone]과 feeling sorry for [someone] 사이에 그렇게 차이가 있지는 않은데요. 두 표현 모두 누군가 혹은 무언가에 대해 연민을 느끼기 때문에 잘 대해 준다는 의미를 가지기 때문인데요. 특히 상황이 좋지 않거나, 그들이 고통받고 있는 경우이기 때문에 그럴 수 있죠. 예: Bill took pity on me and let me stay at his house. (빌은 나를 가엾이 여기곤 그의 집에 머물 수 있도록 해 줬다.) 예: Bill felt sorry for me and let me stay at his house. (빌은 나를 불쌍히 여겨서 그의 집에 머물도록 해 줬다.) pity는 sorry보다 뉘앙스가 훨씬 더 강하다고 볼 수 있어요. 누군가에 대해서 pity를 느낀다는 것은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봤을 때 그들이 어떻게 느낄지 이해하면서도 그 상황을 막을 수 있었을 거란 생각을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그래서 가끔씩은 pity라는 단어가 부정적인 뉘앙스를 풍기기도 하죠. 반면에 누군가에 대해 feel sorry하다는 것은 대부분 그들의 통제권을 벗어난 환경들에 의해 야기된 그들의 상황을 이해한다는 거예요. 예: He had been mean and no one was talking to him, but I took pity on him. (그는 못되게 굴었고, 아무도 그와 얘기하지 않았지만, 나는 그에게 측은함을 느꼈다.) 예: She was shy so I felt sorry for her and spoke to her. (그녀가 내성적인 게 동정심이 생겨서 말을 걸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