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ent asking question

카이사르/시저를 뜻하는 단어인 Caesar가 이후 독일의 카이저(Kaiser)나 러시아의 차르(Czar)의 기원이 됐다는 것이 사실인가요?

teacher

원어민의 답변

Rebecca

네, 맞아요!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암살을 당하면서 그의 조카가 결국은 로마의 첫 황제가 됐죠. 동시에 카이사르의 이름은 직위로써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해요. 이에 당시 로마와 국경을 접하고 교류하며, 동시에 카이사르를 직접 겪어본 경험이 있던 프랑스 지방의 골족이나 독일 지방의 게르만족 역시 "카이사르"라는 이름과 직위에서 나오는 위엄을 실감, 자신들의 지도자에게도 적용하기 시작한 거죠. 그 결과, 카이사르의 이름에서 기원한 국왕과 황제의 명칭은 무려 30여 개가 넘어간다고 하네요. 흥미롭게도 카이사르의 이름인 Caesar를 라틴어로 읽으면 독일의 카이저(Kaiser)와 그 발음이 가장 비슷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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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절을 셰익스피어가 그의 희곡인 "줄리우스 시저"를 1599년에 넣으면서 영어에서는 흔한 표현이 됐지.